생각해보니까 오늘이 금요일이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에 빠져서 중요한 걸 잊고 말았습니다.
약간 신경질이 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진짜 정신차리고 살지 않으면 큰일나는 때이니, 더욱더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기분은 별로입니다. 제가 왜그랬을까 자책 중이기도 합니다.
정말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친 것 같습니다.
지금 '네이버 글자수세기'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백포함과 공백제외가 1000글자가 넘으면 복사해서 에버노트에 붙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에버노트에서 복사해서 블로그 글을 올립니다.
메모장에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라고 하지만, 저는 맥북이라서 에버노트라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에버노트와 티스토리가 연동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가 너무 생소해서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게시글 10개를 쓴 후 애드센스가 연결이 되는지 마는지에 따라서 "저같이 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있겠습니다.
내일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그러니까 미래교육원이라고 합니다.
그 곳 미우관 103호에서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18시가 되기 15분 전 입금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이 과정은 지난 토요일이 첫 수업일이었습니다. 저는 한 주가 지나고 나서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저는 이대 평생교육원에서 다음주 화요일부터 분노조절상담사 자격증 코스를 밟게 됩니다.
이대 평생교육원은 9월 5일이 첫 개강일이라서 별 생각없이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연세대 평생교육원을 검색해보니 연세대 평생교육원은 8월 마지막 주부터 개강을 했습니다.
첫 수업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연세대 평생교육원 사이트에 들어가려면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라고 쳐야 미래교육원 링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만 검색해봤습니다.
연세대가 검색광고를 등록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은 지금 배가 아픕니다.
어제는 두통이 심했고 오늘은 배가 아픕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나이 먹어서까지 진로걱정을 해서인 것 같습니다.
약간 바닥에 붙어있는데 글을 쓰고 있어서 실은 지금 좀 힘이 듭니다.
아니 글을 쓰고 있어서 힘든 것이 아니라 배가 아파서 힘이 듭니다.
어깨도 목도 아픕니다. 또다시 목이 많이 틀어진 것 같습니다.
교정 치료 안 받은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내일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수업이 끝나면 교정치료 받으러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교정치료를 받으러 가야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읽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 심리상태는 '분노 분노 분노'이기 때문에 지금 정상적인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게시글이었습니다.